최근 한 유명 배우가 피부암에 걸리고 선크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다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었다. 우리는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씩 들어본 적이 있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 왜 발라야 하는지, 바르지 않고 햇빛에 강하게 노출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잘 알지는 못할 것이다.
먼저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그대로 햇빛을 받아 피부에 자극이 되어 피부 노화는 물론이고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등의 피부암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의 도구와 함께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선크림, 선 로션, 선 스프레이, 선 스틱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리고 흔히 사용되는 것이 선크림일 것이다. 선크림에도 종류가 또 나뉘는데,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 선크림,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 선크림, 그리고 이 두 가지 성질이 섞여있는 혼합자차 선크림이 그 종류이다.
선크림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제품의 표면에 적혀있는 SPF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보통 SPF15, SPF30, SPF50이 흔히 나와있는 지수인데, SPF15 정도면 햇빛으로부터의 손상 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크림을 얇게 바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지수는 30~5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선크림을 너무 적게 바르기 때문에 실제 선크림의 효과의 40% 정도 밖에 효과를 갖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고, 두 시간마다 다시 바르되, 물이나 땀에 의해 지워졌다면 다시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강한 자외선을 피해 활동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을 통해 햇빛을 가리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